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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칼럼 평생검도_박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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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검도의 좋은 말씀 중에 평생검도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요즈음, 검도 행사 등에서 얘기할 기회가 있으면 평생검도 하시라고 덕담을 많이 합니다.

검도를 처음 시작한 학생 때와 젊어서는 빠른 검도, 스피드와 체력을 기본으로 하는 연타 및 다타를 위주로 하는 검도를 하였습니다.

지금의 학생 및 선수들도 이렇게 하고 있고, 또 시합에서는 이러한 검도가 유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체력, 스피드, 호흡량 등이 떨어지면서 검도를 오래도록 평생검도를 하려면 젊은 검도, 시합 검도와는 다른 검도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한 중단자세를 유지하면서 공세를 하여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든지, 내가 공격하되 확실한 한칼 한칼로 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누군가가 진검의 검도를 이야기하였던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진검의 검도가 조금 이해됩니다.

나이가 80, 90세가 되어도 멋있게 검도하는 평생검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등학생 때, 검도부 1회 졸업생이어서 졸업 후, 30대 초반에 고등학교 OB들이 모여서 검도 모임인 성우회를 만들었는데,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의 힘이 되고자 성우회장을 약 20년간 하였고, , 고등학생 때의 검도가 선수들에게는 가장 중요할 때이므로, 40대에 중고연맹회장을 하였고, 그 후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선수단장, 대한검도회 부회장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대선 김영달 선생님을 추모하는 대선기 검도대회와 여러 행사를 하고 있는 대선검도회장과 서울시 검도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과거 어느 선배가 후배들에게 짜장면이라도 사주는 선배가 되려고 한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나도 개인적으로는 검도도 평생토록 열심히 하고, 검도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는 검도선배로서의 평생 검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검도는 나이가 많아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운동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바른 자세, 바른 칼, 바른 검도로 멋있는 평생검도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