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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구석구석 부산을 넘어 전국 최고를 향한 우리의 劍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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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십의 청년 동아리


부산외국어대학교 검도 동아리 외검회는 당시 영도검도관(관장: 이석수)에서 수련 중이었던 김영진 동문과 박광우 교수(외검회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외대의 새벽을 기합으로 여는 부산외대검우회를 슬로건 삼아 1998년 창단되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외검회는 반오십의 나이가 된 젊음의 청년 동아리로, 현재 재학생 30여명, 졸업생 70여명이 외검회의 이름을 명패에 새기고 검도 수련에 정진하고 있다.


1318e2ffd4fa5156e8209e5ab24e1589_1673414511_614.JPG외검회 수련모습 


검도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동아리


외검회의 가장 큰 자랑은 검도를 전혀 배우지 않은 신입생도 동아리 내에서 체계적으로 검도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4단 이상의 유단자, 사범자격, 생활스포츠지도자격 등 각종 검도 자격증을 보유한 외검회 출신 지도진 3명과 7단 지도자가 각개의 직책을 맡아 체계적으로 검도를 지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검회는 주 5일 수련을 원칙으로 하여 지도교수와 코치진 2명이 초급반/중급반/고급반으로 나누어 검도를 지도한다. 아울러 매월 정기적으로 지도사범 도장에 방문하여 심층적으로 검도를 지도받는다. 이러한 체계적인 수련 시스템으로, 검도를 처음 접한 신입생도 졸업 시점에는 유단자가 되어 매년 지역사회의 검도관으로 배출되고 있다.


지도교수: 박광우 / 4/ 외검회 1/ 본교 아세안학부 교수

감    독: 이석수 / 교사 7/ 외검회 지도사범 25/ 협성검도관 관장

코 치 진: 지성우 / 5/ 외검회 16, 강호진 / 4/ 외검회 21

동문회 임원: 이창민 / 3/ 외검회 10, 박용준 / 초단 / 외검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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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검회의 교검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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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제61회 춘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입상기념 / 우) 제18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2부 우승 


외검회의 황금기


외검회의 황금기는 2017년부터 시작되었다. 부산광역시 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입상권을 휩쓸었으며, 부산 대학 검도인들의 축제인 부산광역시 대학검도연맹전에서도 종합우승을 두 번이나 거머쥐며 부산 대학 검도 최강자임을 입증하였다. 아울러 회장기 전국 대학검도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검도 전공생들로 구성된 대학을 누르고 우승한 이력 또한 외검회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한다.

외검회의 활약은 입상실적 외에도 존재한다.

부산시 소재 대학교 검도 동아리 연합회인 재부산 대학검도연합회 회장대학을 2년간 맡아 부산의 대학 검도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고, 외국어대학의 특성을 살려 부산광역시검도회에서 주관하는 해외 교류전에서 통역을 맡기도 하였다.

외검회가 이러한 황금기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재학생들의 검도에 대한 열정과 애착, 그리고 동문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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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연례행사 단체사진 촬영 / 하)동아리 MT(경북 경주, 경남 진주)


 검도 그리고 캠퍼스 라이프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외검회는 검도뿐만 아니라, 학업에 충실하며 잘 노는 동아리로 유명하다. 외검회는 일생에 한 번뿐인 대학 생활을 추억으로 가득 차도록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문회와 함께하는 창단식을 시작으로, 하계·동계 MT, 동기MT, 벚꽃놀이, 야외운동*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외검인의 밤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전공·토익 스터디와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한 Tandem* 활동과 같은 학업 소모임 또한 존재한다. 아울러 학교의 지원을 받아 일본 도쿄로 호구를 둘러메고 검도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매년 3월 신입회원을 받는 시기가 되면 동아리실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야외운동: 학교 뒷산에 올라가 막걸리를 마시는 행사

  *Tandem: 다른 언어를 서로 가르쳐주는 언어 교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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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일본 검도 여행(동경 練東劍友會), 김해공항 / 하) 검도용품 견학,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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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식

외검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길


외검회는 국내 명문대학의 검도 동아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아리로 성장하여, 한국 대학 검도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아리가 되고자 한다.

재학 중에는 검도 수련에 정진하는 동시에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졸업 후에도 꾸준한 검도 수련을 독려하여 고단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다.

외검회의 황금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 황금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외검회 가족들은 오늘도 학교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검도 수련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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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검인의 밤